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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
손흥민처럼 훌륭한 축구선수가 된 제가 골을 넣어서 우리나라 축구팀이 우승하는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저희 딸은 장래 희망이 미술 선생님입니다. 커서 미술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해요.
어릴 적부터 춤추기를 좋아했던 저는 아이돌 노래에 맞춰 춤을 추었습니다. 특히, 트와이스를 좋아하는데 모르는 노래와 춤이 없을 정도입니다. 큰 수술을 하고 집에 돌아온 뒤에도 역시나 언니랑 아이돌 춤을 추면서 행복했습니다. 저의 꿈은 아이돌이 되는 것입니다. 무대에 서서 텔레비전에 나오는게 장래 희망입니다. 레인보우라는 그룹을 만들어서 꼭 나오고 싶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절망 속에서 찾은 작은 희망을 표현했습니다.
제 꿈은 예쁜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입니다. 제 이름로 옷을 만들어 가게도 열고 상도 받고 신문에 상 받은 사진도 벽에 걸어 놓고 제가 만든 옷에 예쁜 보석도 달아요. 책도 많이 보고 예쁜 재료도 많이 가지고 예쁜 옷도 직접 바느질까지 하는 멋진 디자이너입니다.
7살인 제 아이는 면역력이 약해 외부활동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여행을 잘 못가서, 건강해지면 카메라를 메고 여기저기 여행을 하며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답니다. 가족들 사진, 자기 사진, 멋진 강물 사진, 산에서 본 버섯 사진들. 이런 멋진 사진을 찍는 사람이 되고 싶대요.
어렸을때부터 외할머니와 엄마, 저 이렇게 세 명이서 살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아팠습니다. 제가 빨리 건강해져서 어른이 되면 경찰이 되어 시민들도 지키고, 저희 할머니와 엄마를 보호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꿈을그렸습니다.
제 꿈인 화가를 표현해보았습니다.
저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또 잘 할 수 있습니다. 정은지나 볼빨간 사춘기를 좋아하고 그들의 노래도 잘 부를 수 있습니다. 병이 다 나으면 노래 연습을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 아이돌 댄스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방탄소년단도 보고 싶고 같이 공연도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는 이루고 싶은 꿈이 많습니다. 많은 꿈 중에서도 만화 그리기를 좋아해서 웹툰 작가가 되기로 노력한 뒤, 웹툰 작가가 되는 길로 걸어갑니다. 걸어가는 모습으로 나타낸 이유는 사람들은 자기의 목표를 위해 더 좋은 곳으로 걸어간다는 말이 있기에, 그래서 저도 저의 꿈을 향해 걸어갑니다.
아프기 전엔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았던 것들이 투병 중엔 보이고, 느껴졌고 투병 생활이 힘들고 고되지만 투병 생활로 잊지 못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또, 투병 기간동안 배운 점도 많습니다. 깨달음과 그동안 배운 것들로 저는 예전보다 더 생각도 깊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투병 중인 게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의미로 조금은 밝게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다 나은 뒤에는 제가 겪어본 힘듦을 겪는 사람들을 꼭 돕고 싶다는 마음, 아픈 사람들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제 바람도 적었습니다.
제 꿈은 우주비행사입니다. 우주비행사가 된 제가 로켓을 타고 여러 행성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치료과정을 노래를 찾아 듣고 부르는 과정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더 나아가 모든 이들 앞에서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행복과 사랑을 전하고 싶어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발병해서 중학교 3학년이 된 지금까지 한 번도 '간호사'라는 꿈이 바뀐 적이 없었던 것과, 힘든 치료를 이겨낼 수 있던 이유는 제 꿈을 이루고 싶다는 의지였습니다. 지금은 치료가 끝났지만,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나질 않아 더운 여름에도 가발을 쓰고 학교에 다니면서 가끔 서럽게 눈물도 나오지만, 제 꿈을 위해 끝까지 해내고 싶습니다. 이런 하루하루가 감동이고 감사할 뿐입니다. 미흡하지만 제 얘기를 일기 쓰듯이 써가다 보니 좀 길고 앞뒤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해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세요.
항암치료를 하면서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게 많아졌습니다.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고, 적극적이었는데 힘든 치료를 하면서 자신감도 잃어버리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서 제 자신을 찾기 위해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을 하나씩 완성하고 싶습니다. 그 첫 번째가 스킨스쿠버입니다.
오랜 투병 생활로 좋아하던 운동을 할 수 없지만, 앞으로 더욱 건강해질 모습을 생각하며 국가대표 축구 골키퍼가 되어서 멋지게 몸을 날려 골을 막는 제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10년 후 2029년에 제가 쓴 일기장입니다. 10년 후면 저는 27살, 제 직업은 아이들이 덜 아프게 치료를 받을 방법을 새롭게 연구하는 의학연구원입니다. 아이들이 웃으며 치료받는 것을 떠올리며 일을 하면 힘이 생기는 듯해요. 이 작품은 저처럼 어린 나이에 조금 더 일찍 아픔을 겪은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웃으면서, 힘들 때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거예요.
기아타이거즈의 투수 양현종 선수를 제일 좋아하는 제 아이가 하루 종일 공을 가지고 놀면서 꿈꾸는 야구선수가 되고픈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항암치료를 마치고 3개월, 6개월마다 추적치료와 검사를 병행하는 학교생활에도 한 번도 힘든 내색하지 않고 꿋꿋하게 잘 견디며 생활하는 아이가 대견스럽습니다. 비록 이번에 떨어지기는 했지만 전교 부회장에 도전해보기도 하면서 늘 씩씩하게 견뎌내는 아이가 자랑스럽습니다.
"몸은 약으로 치료를 하지만, 마음은 약이 아닌 미술로도 치료를 할 수 있구나"제가 병원에서 처음으로 미술치료와 언어상담을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더불어, 미술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면서 제 도움으로 저처럼 아픈 아이들이 소아암 치료로 인한 정신적 외상을 미술치료와 언어상담으로 극복하는데 기여를 하고 싶은 꿈이 생겨서 '미술&언어치료사가 된 나!'를 주제로 그려봤습니다. 작품의 배경은 다양한 꽃들이 가득한 정원입니다. 그리고 그림 속 주인공이 들고 있는 새싹은 아이들을 의미하는데요, 새싹에 치유의 상징인 에메랄드색을 입혀서 정원에 있는 다양한 꽃들처럼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뜻하여 치료를 잘 받고 정원의 다양한 꽃들처럼 개성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제 생각을 이렇게 표현해봤습니다. 그런데 그림 속에는 제가 없고 마쉬멜로같이 생긴 한 커다란 캐릭터가 있지요? 이 캐릭터는 영화 <빅 히어로>에 나오는 힐링로봇 베이맥스입니다. 제가 왜 베이맥스를 그렸냐면 제가 생각하는 따뜻한 이미지의 미술&언어 치료사는 <빅 히어로>의 베이맥스와 똑 닮아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영화 주인공인 히로를 위해서 베이맥스가 상처를 치료해주기도 하고, 슬플 때 다독여주고 히로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앞만 바라보며 전진하는 영웅 같은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저도 이 다음에 히로의 빅 히어로처럼 어린이들에게 포근하고 든든한 사람이 되고자 지향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서 그려 넣었습니다.
세계 자동차 레이싱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딸 거에요. 우리나라 대표인 제가 금메달을 따고 미국 선수가 2등 아프리카 선수가 3등으로 수상하고 있어요! 금메달을 따고 단상에 올라가면 태극기가 걸리고 애국가가 울려 퍼질 거에요. 생각만으로도 자랑스럽지요?
이 그림은 지금 제가 못 먹는 초밥, 육회 등을 직접 먹고 싶은 마음에 그린 그림입니다. 지금보다 몸의 부기가 빠져서 마음껏 먹고 싶은 저의 꿈, 소망을 표현했고 빨리 부기가 빠져서 모든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어느 날 제 아이가 약사는 약만 처방할 수 있냐 물어보기에, 아니라고 약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그럼 이 다음 커서 약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합니다. 왜냐고 물어보니 외할머니가 늘 다리가 아파서, "아이고 다리야, 아이고 다리야“ 말할 때 마다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런 할머니를 위해 커서 약 한 알로 모든 병이 나을 수 있는 약을 개발해서 아픈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서 치료 후 바다를 가서 보고 느끼고 즐기고 싶은 마음을 그렸습니다.
책을 쓰고 있는 저를 그려보았습니다. 책 안의 내용은 저의 꿈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의 꿈은 여러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글을 쓰는 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아프고 힘든 친구들에게 희망의 글을 써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의 장래 희망은 "희망 작가" 입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 때 희망이 되어주는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동물 친구들이 다치거나 아플 때 저의 동물 병원으로 옵니다. 이 동물병원의 의사인 제가 발명한 기계는 검사도 치료도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말을 할 수 없는 친구들이지만 이 기계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도 알아낼 수 있다는 말씀! 울지 않고 웃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동물병원. 동물 친구들이 얼른 낫고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더 열심히 진료해야지. 동물 친구들아 아프지 않게 치료해 줄게.
땅속의 개미들과 지렁이들, 또 두더지, 풀벌레들의 작은 소리도 마음으로 들으면서 마음을 가꾸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놀라운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정원사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미술을 좋아합니다. 아팠을 때도 지금도 시간만 나면 항상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림을 그릴 때 행복하고, 몇 시간 동안 공들여 그린 완성된 그림을 보면 뿌듯하고 더 행복합니다. 저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아이들한테 꿈과 희망을 주는 동화도 만들고 캐릭터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나중에 제가 일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더 행복하고 그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거에요.
저는 꿈이 여러 개입니다. 야구선수가 된 모습, 우주비행사가 된 모습 등 여러 모습을 그려봤는데, 이번에는 우주비행사의 모습을 완성해보았습니다. 저는 병이 없는 건강한 우주 어느 별을 발견해서 아픈 친구들, 아픈 사람들이 모두 모두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우주 별을 비행할 수 있게 하고 싶어요. 친구들과 우주를 비행하는 제 모습을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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