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을 낫게 해주는 약이 아픈 우리를 힘들고 고통스럽게 하는 것과 아파하는 아이들이 약 때문에 삶을 포기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고통이 없고 아프지 않은 약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쓴 글이에요. 

저에게는 꿈이 있답니다. 내가 좋아하고 꿈꾸고 있는 가수가 되어 멋진 무대에 서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마음을 담아 힘껏 노래를 부르는 꿈이오. 머리카락에 담긴 무지개 색상은 무지개를 상상하며 표현을 해보았고, 무지갯빛 이기적과 신비함을 나타내듯이 가수의 꿈과 나의 건강함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무지갯빛처럼 기적을 이루었으면 하고 표현했답니다. 그리고 밝은 목소리와 오선지와 음표들이 어우러지는 의미를 담아보았어요. 제가 부르고 있는 노래의 가사는, 제가 항암치료를 했던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어 더 좋은 기회들도 많이 생기고 앞으로 기회와 희망이 더 많이 찾아와줄 것을 믿고 써본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