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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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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글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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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

완치 후에 이루었던 꿈같은 순간들

성소연 완치자, 이승비 완치자 / 세

기나긴 치료를 마치고 그토록 바라던 꿈같은 순간들을 하나씩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창문 너머로만 보았던 분홍빛 벚꽃세상, 캐리어에 짐을 가득 실어 떠나는 설레는 여행, 대학교에 입학해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았던 영광의 순간, 치료 내내 가장 먹고 싶었던 신선한 초밥과 상큼한 과일을 맘껏 먹었던 순간, 얼마나 바라고 바랐던 순간들이었는지요. 이전에는 몰랐던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아프고 나니 더 깊이 느낄 수 있었고 이제 건강하게 완치가 된 저는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여유가 생겼습니다. 

행복한 음식

강예린 / 9세

제가 만든 음식들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저처럼 아픈 아이들이 제 음식을 먹고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음식점을 그렸어요. 지금은 아프지만 꼭 나아서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내가 하고 싶은 것들

유지수 / 15세

퇴원해서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나는야, 바다공주

김나연 / 7세

올해 가족여행을 다녀온 이후 사육사가 되어 싶다며 그린 그림입니다. 이유는 항암치료로 물속에도 못 들어가고 동물도 만지지 못하는데 커서 사육사가 되면 바닷 속을 맘껏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좋아하는 동물과 물고기 펭귄 돌고래도 만질 수 있기에 바닷 속 사육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크리에이터 희원이는 On Air중

김희원 / 11세

오랜 입원 치료로 힘들어 하던 희원이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던 것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이라는 유투브 방송이었습니다. 자유롭게 놀 수 없었던 희원이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었던 방송이기에 희원이도 캐리 언니와 같은 크리에이터 꿈을 가지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즐거움을 전해 주고 싶다며 요즘은 직접 장난감, 문구류 등을 가지고 놀며 핸드폰으로 촬영도 하고 음악도 넣고 편집을 하며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다가가며 노력하고 있어요. 희원이의 방송 '희원이와 보라의 장난감은 어디에 있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미래

주연우 / 14세

우리의 미래에는 다양하고 많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을 것 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해 더 큰 희망을 꿈을 꿀 수 있도록 점수로만 평가하는 것이 고쳐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느새 더 많은 희망을 꿈 꿀 수 있을 것입니다. 

핑크헤어 미용실

권소은 / 9세

손님에게 파마머리를 해주는 미용사의 모습입니다. 예쁘게 변신 할 손님을 기대하며 열심히 머리를 가꾸고 있어요. 항암치료를 하면서 늘 짧은 머리로 지냇던 것 때문에 속상할 때가 많았는데 미용사가 되어 손님들을 예쁜 머리로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해요. 미용실 이름은 핑크헤어 예요. 사람들에게 머리스타일을 아름답게 해줄 뿐 아니라 행복을 전달하는 그런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습니다. 

토끼세상

주은지 / 7세

토끼인형을 좋아하는 은지. 토끼인형으로 된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그곳에선 구름이 빨간색이고, 파란색 눈과 하얀색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가슴에는 인형들이 좋아하는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우리가족

유성아 / 6세

성아의 꿈은 뭐야? 라고 물으니 성아가 행복하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우리 행복한 가족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내가 아무것도 안보고 그린거야, 그냥 예쁜 그림이야.'

완치 후에

조윤성 / 16세

건강하게 완치가 되면 여행도 가고 싶고 다시 머리도 차근차근 기르고 싶은 간절한 저의 마음을 그림에 담아 보았습니다.

내 꿈은 수술의사

김은총 / 13세

제 꿈은 수술을 잘하는 훌륭한 의사선생님이 되는 것 입니다. 제 꿈을 알리기 위해 글을 썼어요.

평범한 꿈

임채현 / 16세

어릴 적부터 아픈 저는 보통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지 못하였어요. 많은 것을 원하지 않고 그저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저의 꿈 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나의 꿈 웹툰작가

유채영 / 14세

웹툰 작가가 되는 것이 저의 꿈 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림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고요. 한 컷 한 컷 흥미로운 웹툰을 그리고 있는 저의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며 그렸어요.

여의사, 수의사

박정아 / 9세

아픈 동물을 치료해주는 수의사가 된 예쁜 정아의 모습입니다. 9살 아이 시선에는 의사는 많은데 수의사는 없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내 꿈은 파티시에

김나연 / 14세

저처럼 아픈 아이들에게 제가 직접 만든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 병원에 찾아가 공짜로 나누어 주는 김나연 파티시에 입니다. 아파서 꿈을 접었던 제가 힘들었지만 모든 치료를 당당히 이겨내고 파티시에 꿈을 꿀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나의 꿈

박진주 / 9세

화가가 되고 싶은 저는 멋지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 속에는 오리가 콜라를 마시면서 행복해 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면서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를 보면서 어린 아이는 춤을 추고 아빠는 박수를 치고 있어요!

'희망' 을 그리다

한수민 / 18세

제가 만든 곡으로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림 속에는 멋진 악상을 떠올리고 있는 저의 모습이고요. 피아노와 무지갯빛 오선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고 싶다는 저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고생물학자가 된 내 모습

송민준 / 8세

공룡이 좋아서 뼈를 직접 발굴하고 싶어요. 몸이 건강히 다 나아서 나중에 어른이 되면 고생물학자가 되고 싶어요.

품위 있는 그녀

김민정 / 17세

저의 꿈은 미용아티스트 입니다. 중 1때부터 미용에 관심이 많아 학원도 다녔어요. 하지만 다니던 중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치료 중에도 미용이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 항암약이 들어가지 않을 땐 집에서 마네킹 가발로 머리를 땋기도 했고 메이크업 영상도 많이 보았지만 직접 학원에 가질 못하니 답답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데 저는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어지다 보니 억울하고 슬픈 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건강하게 완치 될 것이기 때문에 저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 입니다. 다시 미용학원에도 다니고 자격증도 꼭 취득할 것 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하늘을 나는 경찰관

정지후 / 7세

제 꿈은 경찰관 입니다. 경찰관이 되어서 나쁜 사람들을 혼내주고 싶어요. 차가 많이 막히는 곳에선 경찰차에 날개를 펴고 슝~날아가 나쁜 사람이 도망가기 전에 체포하고 싶어요. 빨리 건강해져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꼭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

나의 꿈

김윤서 / 12세

나중에 어른이 되면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간호사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담자리 참꽃

김건우 / 14세

담자리 참꽃은 최악의 환경조건 속에서 예쁜 꽃을 피워 살아가는 식물입니다. 저는 아팠지만 그 안에서 꿈을 키우고 이제는 병을 극복하여 학교에 다니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당당히 이겨낸 저의 모습을 담자리 참꽃으로 비유했어요.

힘든 터널에서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이루어 낼 멋진 축구왕!

정승학 / 9세

초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아팠어요. 어둡지 않은 동굴 속에 노란 꽃과 보고 싶은 친구들을 도화지에 그리게 된 것은 축구선수라는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확신 합니다. 다시는 어둡고 힘든 길을 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요.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건강을 찾을 나를 커다랗고 멋진 주인공으로 표현했어요. 이제부터 저는 뛰어다니며 이루고 싶은 모든 것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 입니다.

천천히 피는 꽃

오해인 / 19세

다른 친구들과 다를 것 없이 대학입학을 바라보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던 제가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 기간 동안 생각지도 못한 신체변화와 체력저하로 다른 친구들과 같은 꿈을 꾸지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이식수술 후 느리지만 천천히 꿈을 꾸려는 마음을 꽃에 비유했습니다.

행복한 우리 집

부성원 / 6세

'원아, 원이는 꿈이 뭐야?' 라고 물으니 '꿈? 맨날 바껴서 몰라, 그런데 빨리 치료받고 건강해져서 장유 우리 집에서 살고 싶어. 엄마랑 아빠랑 준이랑 나랑 토끼도 키우고 꽃도 키우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래!' 라고 성원이가 말합니다. 바로 그것이 지금 6살인 성원이의 꿈인 것 같습니다. 소소하고 평범하지만 원이에겐 간절하고 소중한 꿈, 행복한 우리 집을 그려봅니다.

알라딘 내 꿈을 부탁해

박소희 / 16세

왕궁에서 살고 있는 알라딘이 제 꿈을 물어 보길래 이렇게 말했어요. '난 미술선생님이 꼭 되었으면 해!'

나의 꿈 야구선수

전현준 / 8세

저는 커서 유명한 타자가 되고 싶어요.

동화작가 김서현

김서현 / 9세

그림 그릴 때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보이는 서현이의 꿈은 아름다운 이야기 들려주는 동화 작가가 되는 것 입니다.

환경 지키는 연구가

허승진 / 14세

요즘은 아파하고 있는 자연 환경 때문에 온 세상이 고민이 많습니다. 오염 된 환경에서 오는 신종 질병으로 인해 사람들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요. 저는 로봇과 함께 자연환경을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어 식물, 곤충,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나의 음악이 울리는 꿈의 나라

전용표 / 15세

예쁜 꽃들이 활짝 핀 판타지 속에서 꽃과 동물들을 위해서 아름다운 선율의 우크렐레를 연주합니다. 희망을 전하는 저의 음악이 하늘 위로 널리 울려 퍼져 온 세상의 모든 동·식물들이 행복하게 듣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인의 마음

현지현 / 11세

저는 강아지를 무척 사랑합니다. 직접 키우고 싶지만 제가 병에 걸려서 의사선생님은 안된다고 하세요. 나중에 건강하게 다 나아서 어른이 되면 애견 미용사가 되어 강아지들을 멋지고 예쁘게 꾸며주어 주인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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