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서울 일원에코파크에서 ‘2025 소아암 히어로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후원자, 신한은행 임직원 및 고객 등 약 700명이 함께하며, “서로에게 용기를 전하는 히어로”라는 마음으로 탄천 둘레길을 함께 달렸습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소아암을 이겨낸 어린이가 무대에 올라 희망 선언문을 낭독하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습니다.
대표 어린이는 “저와 같은 친구들이 아프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또한 3km, 5km의 걷기 코스 곳곳에는 소아암 어린이를 응원하는 미니 배너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힘차게 북돋았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되고, 가수 송하예의 자선 공연이 펼쳐져 환아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히어로런을 통해 신한은행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이 기부금은 환아들의 치료비와 가족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봉벤져스기획봉사단과 대한소아혈액종양간호사모임, 팀포에버가 자원봉사로 함께해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장소 후원을, 롯데웰푸드, 동아제약, 동아오츠카는 물품 후원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와 건강한 내일을 위해 희망의 발걸음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