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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야기
  • [후기] 2025 희망장학금 전달식
    사무처2025.08.20

    재단에서는 소아암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완치자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희망장학금에는 총 25명의 완치자가 선정되었으며, 지난 8월 12일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장학증서를 수여받는 완치자 여러분의 모습은 누구보다 자랑스러웠고, 가족분들의 깜짝 축하 영상편지로 전달식은 감동으로 가득했습니다.

    2부는 힐링을 주제로한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었습니다. 나만의 정원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완성된 테라리움의 조명을 밝히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게 희망이 되어주신 완치자 여러분! 장학금 선정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재단은 여러분의 빛나는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2025년 희망장학금은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합니다.

     

    <완치자 전달식 참가 후기>

    - 치료종결 후 일상으로 돌아와 가장 특별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평소에 완치자들을 만날 기회가 없는데, 한 자리에 모이니 말로 다 하지 않아도 서로의 아픔을 다 아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비슷한 성장통을 겪었을 생각을 하니 위로와 공감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2부 테라리움 만들기도 즐거웠어요. 땅 속에 묻힌 식물과 이끼가 자라듯 저 또한 다시 마음을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남들과 많이 다른 길에 속상하기도 하고, 위축되는 날들도 있었는데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다시 열심히 살아갈 다짐도 하고, 자신감을 얻었어요.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소아암 관련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에도 참여해 희망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처럼 소아암을 앓았지만 이제는 건강한 모습의 25명의 완치자들을 만나니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습니다. 특히 재발로 두번의 치료생활 후 완치를 했다던 친구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한 번 겪어도 힘든 일을 두 번이나 이겨냈다는 사실에 누구보다도 대단하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치료 중인 친구들도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자 완치 후의 삶을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항상 우리를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가장 고생해주신 부모님들의 응원 영상도 너무 인상깊었고, 다시 한 번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2부 테라리움도 힐링처럼 느껴졌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알찬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재단에 감사드립니다. 이 장학금이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그동안의 치료 과정과 시간을 인정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매 순간에 감사하며 이 뜻깊었던 순간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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